박종일기자
아빠의 식탁
만든 음식을 나누어 먹으며 가족과 소통의 어려운 점, 해결 방안 등을 서로 이야기하는 자리도 마련됐다.행사에 참여한 한 참가자는 “가족에 대한 비슷한 고민을 갖고 있는 아빠들끼리 요리를 하며 서로 공감할 수 있는 자리였다”며 “그 동안 바쁘다는 핑계로 가족들 얼굴 보기도 힘들었는데 가족들에게 오늘 배운 버섯크림파스타 요리를 만들어주고 대화의 시간을 가져보겠다”고 말했다.차성수 금천구청장은 “아빠의 식탁은 직장인 아빠들이 함께 요리하고 식사를 하면서 가족들 간 대화와 소통의 기술을 익히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가족간의 소통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빠들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