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도시재생대학 개강…6주간 참여과정으로 진행

경기도 도시재생지원센터가 도시재생대학을 개강했다.

[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 도시재생대학이 19일 개강했다.도시재생대학은 경기도 도시재생지원센터가 주민, 공무원 등 도시재생 주체의 역량강화와 도시재생 저변확대를 위해 도입한 교육과정이다. 교육은 가천대 국제홀에서 참여과정 형태로 진행된다.참여과정 교육은 소그룹 실습 중심 교육 프로그램으로 튜터가 참여하는 맞춤형 교육이다. 수강생들은 대상지에 대한 답사를 시작으로 해당지역의 문제점 및 잠재자원을 분석하고, 다양한 주민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대상지에 대한 도시재생계획을 구상하게 된다. 도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앞서 지난 8월부터 10월 초까지 이론 중심인 기본과정 및 심화과정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900여명의 수료자를 배출했다. 이번 교육은 마지막 단계인 실습형 참여과정으로 6주간 팀별 실습교육으로 진행된다. 이우종 도 도시재생지원센터장은 "올해 도시재생대학 운영은 지역 주민과 공무원의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이해력을 높이는데 큰 역할을 했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진행될 실습형 과정은 그간 배운 지식을 바탕으로 인근 대상지를 대상으로 직접 계획을 수립해 교육 효과를 극대화하는데 초점을 두고 진행된다"고 설명했다.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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