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맥류 적기 파종 지도 나서

“10월 20일부터 11월 5일 까지, 맥류 적기파종이 고품질 안정생산의 지름길”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해남군이 보리, 밀, 귀리 등 맥류의 고품질 안정생산을 위해 적기·정량 파종 등 재배기술 현지 지도에 적극 나서고 있다. 해남지역 맥류 파종 시기는 10월 20일부터 11월 5일(맥주보리 10월 25일 ~ 11월 5일)까지로 파종 적기를 잘 지켜야 적정 엽수의 확보로 겨울철 동해를 줄이고 안정생산이 가능하다. 또한 맥류 붉은곰팡이병, 깜부기병, 줄무늬병 등 병해충 예방을 위해서는 파종 일주일 전 종자 15kg(10a 파종량)에 카보람 분제 40g을 골고루 가루묻힘 처리를 하면 된다. 파종량은 10a당 15∼18㎏가 적당하며, 파종이 늦어졌을 때는 종자량을 20~30% 늘려서 파종하고 월동력 향상을 위해 인산, 가리, 퇴비의 양을 늘려 시비한다. 둑새풀 등의 잡초 방제를 위해서는 파종 후 3일 이내 뷰타클로르 유제 혹은 펜디메탈린 유제를 뿌려주고, 파종 후 배수구를 철저히 정비하여 습해로 인한 생육 불량을 예방해야 한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맥류는 적기파종으로 입모율 확보와 내한성 향상이 중요하니 반드시 적기에 파종 할 것”을 당부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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