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미가로 축제
19일 오후 4시부터 9시까지 자양동 양꼬치거리일대에서 열리는‘자양동 양꼬치 맛의 거리 축제’는 연길 양꼬치앞에 특설무대를 마련하고 중국동포가수와 연변가무단, 광진문화원의 공연이 펼쳐진다. 또 공연장 주변 양 도로에서는 중국이색음식을 시식해 보는 행사도 함께 진행해 주민들에게 색다른 음식을 선보일 예정이다. 20일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2호선 건대입구역 2번 출구 인근 청춘뜨락 앞 특설무대에서 ‘건대 맛의 거리 축제’가 열린다. 축제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키는 ‘골목길 콘서트’의 버스킹 공연과 전통타악예술단 울력, 퓨전국악그룹 더늠, 공연단 벚꽃필 등 지역문화 예술팀의 공연과 더불어 시민과 예술가가 함께하는 플래시몹, 장기자랑, 프리마켓 등 다양한 길거리 부대행사도 진행된다.축제 마지막날인 21일에는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구의동 미가로 일대에서 ‘구의동 미가로 맛의 거리 축제’가 열린다.양꼬치거리
지하철 2호선 구의역 인근 미가로 삼거리에 특설무대를 마련하고 행사에 참여하는 업소별로 음식시식행사와 해당 음식에 대한 할인행사도 함께 마련될 예정이다. 김기동 광진구청장은“깊어가는 가을, 음식과 문화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를 준비했다”며“이번 축제를 통해 맛과 전통을 자랑하는 맛의 거리가 위생적이고 맛있는 음식을 제공해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지역의 대표 먹거리 명소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