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SK네트웍스가 동양매직 인수에 대한 호평에 장 초반 상승세다.29일 오전 9시19분 현재 SK네트웍스는 전 거래일 대비 3.77% 오른 6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시간 모건스탠리증권이 매수 거래원 상위에 올라있다. 신한금융투자는 이날 SK네트웍스에 대해 동양매직 인수로 영업이익 순이익 증가가 예상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7900원에서 8700원으로 올렸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허민호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인수금액을 감안하면 동양매직 인수 자체로는 기업가치 변화는 미미하지만 목표주가 산정시 적용한 예상 EPS(주당순이익)의 기준 시점을 기존 올해 3분기~2017년 2분기에서 2017년으로 변경해 목표주가를 상향했다"며 "2017년 이후에는 2016년 패션·워커힐 부문의 일시적 비용 발생에 따른 기저 효과, 렌터카·경정비 고성장, 동양매직 인수 등으로 영업실적이 안정적으로 증가하는 회사로 탈바꿈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증권부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