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진흥원, ㈜이노시뮬레이션과 업무협약 체결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재)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정현)과 ㈜이노시뮬레이션(대표이사 조준희)는 지난 22일 오후 광주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지역의 문화산업 활성화와 VR 체감형 게임콘텐츠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올해부터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콘텐츠진흥원, 광주시의 지원을 받아 지역거점 게임산업 육성 지원사업으로 총사업비 30억(국비 15억, 시비15억)을 투입하고 지역의 강점인 첨단영상 인프라와 결합한 체감형 게임을 집중 육성하고 있다. (주)이노시뮬레이션은 국내에서 15년이 넘도록 시뮬레이터 및 첨단 제어기술 분야의 독자 기술을 갖고 있는 전문기업으로 철도, 자동차, 군수/항공우주, 엔터테인먼트 분야 등의 시뮬레이터 가상현실기기를 제작하여 국내는 물론이고 미국, 유럽 등 18개국에 수출을 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은 광주지역을 VR 체감형 게임콘텐츠 제작 거점으로 육성하고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협력체계 구성을 통해 지역 콘텐츠 기업들과 함께 미래 게임시장을 선도하는 글로벌프로젝트를 만든다는 계획이다. 협약의 주요내용은 ▲ 체감형 콘텐츠 개발을 위한 이노시뮬레이션 보유 하드웨어 무상임대 ▲ 체감형 하드웨어 및 콘텐츠 제작 등을 위한 공동 기획 및 개발 ▲ 상호 R&D 및 정보공유를 통한 체감형 콘텐츠 사업화 및 글로벌 진출 ▲ 지역 게임산업 발전을 위한 사업협력 등 이다. (재)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이정현 원장은 “광주의 첨단영상 인프라와 결합한 체감형 콘텐츠 제작과 글로벌 진출 개척을 통해 지역 게임산업의 도약을 선도함과 동시에 연관산업의 시너지 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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