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후, 2014년말 해킹으로 5억명 개인정보 유출‥비밀번호 교체 권고

[아시아경제 뉴욕 김근철 특파원]야후는 2014년 해킹 공격으로 회원 5억 명의 계정에서 개인정보가 유출됐다고 22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야후는 이날 성명을 통해 유출된 정보는 가입자의 이름과 이메일 주소, 전화번호, 생일, 비밀번호, 본인 인증 질문 등이라고 밝혔다. 야후는 유출된 개인 정보들은 특정 국가의 지원을 받고 있는 해커의 손에 들어갔으며 현재 이들은 야후의 네트워크에 나타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야후는 구체적인 국가명을 거론하지는 않았다. 한편 야후는 비밀번호를 변경하지 않은 가입자의 경우 비밀 번호를 바꾸는 한편 자신의 계정을 활용한 의심스러운 활동이 있는지 등을 점검할 것을 권고했다. 뉴욕 김근철 특파원 kckim100@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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