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노점 주변 환경정비
4개팀 16명의 근무조는 노점 시설물과 주변 보도를 물 세척하고 기름때를 제거, 노후로 인한 도시미관 저해 시설 · 매연으로 인한 시설물 외관 청소상태 불량 · 시설물 주변 보도블록 오훼손 등 거리미관 저해요소를 깔끔하게 정비할 것이다. 우선 유동인구가 많고 문화 · 상업 시설 등과 허가 노점이 밀집돼 있는 강남대로를 정비, 9월말까지 주요 간선도로변을 순차적으로 정비할 계획이다.구는 허가 노점에 대한 시설물 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 강남구와 서울시 디자인심의회 의견을 반영한 새로운 디자인 개발에 고심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장애인들이 운영하는 노후되고 지저분한 규격박스 17개를 전면 교체, 도시미관을 획기적으로 개선, 올해는 ‘봄철 환경정비’를 하여 바로푸드 등 일반 규격노점 11개에 대한 전면 도색을 하는 한편 시설물에 대한 정기적인 물세척을 실시해 왔다.심인식 건설관리과장은 “간선도로변에 설치돼 있는 허가 노점들이 구의 도시미관에 많은 영향을 끼친다”며 “각 허가노점 시설물 등 청결한 관리는 무엇보다 시설물 운영자들의 협조가 필요하며 앞으로도 자율적인 환경정비가 확대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