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박겸수 강북구청장(가운데)이 지난달 강원도 원주에서 개최된 '제7차 AFHC 국제 총회'에서 건강도시 가입 인증서를 받았다.<br />
구는 공공정책에 건강 개념을 도입, 구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지난해 건강도시팀을 신설,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에 가입했다. 이어 건강도시 관련 조례를 제정, 서태평양지역건강도시연맹 가입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한 결과 2016년4월 도시 현황 분석을 통한 건강도시 프로파일 작성, 주요 건강문제에 대한 분석 등의 자료를 제출해 최단기간 인증을 획득했다.박겸수 강북구청장은 “꿈의 도시, 희망 강북을 만들기 위해 주민 모두가 건강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건강도시 사업이 중요하다”며 “특히 취약지역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건강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인증을 통해 강북구는 세계보건기구로부터 안전도시·건강도시로서 자격을 모두 인증 받은 자치구가 됐으며 앞으로도 건강하고 안전한 강북을 위해 중·장기적인 계획을 수립해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