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은정 기자]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9일 금융통화위원회를 마친 뒤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경기회복을 저해하는 불확실성도 있지만 우리경제는 대체로 지난 7월 전망과 부합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 총재는 또 "최근 우리 경제는 수출 회복 속도는 부진하지만 내수를 중심으로 완만한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며 "자체 모니터링 결과를 보면 7월 중 개별소비세 인하 영향으로 감소했던 소비가 8월에는 반등했고 설비·건설투자도 반등했다"고 덧붙였다. 이은정 기자 mybang2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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