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익 스피킹 전문가 세이 임
영어 능력은 기업체 입사를 위한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다. 최근 대부분의 기업체에서 지원 자격으로 토익이나 스피킹 성적을 요구하는 데다 영어 면접까지 별도로 시행한다. 한마디로 영어가 안 되면 괜찮은 회사에 입사하는 건 거의 불가능한 구조라는 얘기다. 해커스 토익 스피킹 스타강사이자 취업전문가 세이 임(Say Im) 강사는 해마다 달라지는 취업 트렌드를 피부로 느끼고 있으며, 최근에는 구직자의 어학 능력을 평가하는 기업이 많다고 말한다.그는 학생들에게 토익 스피킹을 가르치는 것은 물론이고 기업체 취업 담당자들과의 정기적인 미팅, 취업 동향에 대한 연구, 각종 정보 수집 등 취업 상담사의 역할까지 해주고 있다. 특히 영어 면접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과목인 Job Interview를 진행하면서 본격적으로 취업에 대해 연구하게 됐다고 한다.세이 임 강사는 스피킹 코스에 대해 오픽수업을 듣고 더 심화된 과정이 필요하면 Job Interview를, 토익 스피킹 수업을 수강한 학생은 ‘종합청취 Listen&Speak 강의’를 듣는 것이 적합하다고 추천한다. 또한 토스/잡인터뷰 수강생의 대부분이 대학교 3~4학년이라며, 자신의 목표를 설정하고 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1~3학년 때부터 영어 말하기 연습을 꾸준히 함으로써 취업 시기에 임박해 급하게 준비하는 일이 없도록 대비하라고 권한다. 그는 또 “다른 취업 준비생들에 비해 스펙이 다소 낮더라도 영어 면접에서 점수를 잘 따 합격하는 경우를 자주 봤다”며 “토익 스피킹 강의를 듣는 것 자체가 취업에 도움이 된다”고 강조했다. 기업체에 합격한 취준생들이 영어 면접 대비를 위해 필요하다며 추천한 'Job Interview' 수업에서는 기본 자세나 마인드는 물론이고 여러 가지 질문 유형 습득에 중점을 둔다고 설명한다. 세이 임 강사는 “9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하반기 공채와 경력, 수시 채용에서 합격하기 위해 스피킹 점수를 빨리 획득해야 한다”며 “지금부터 얼마나 일찍 스피킹 시험 준비를 시작하는지에 취업 성패 여부가 달려 있다”고 조언했다.김정혁 기자 mail00@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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