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e종목]'9월 통신주 투자매력도 KT>LGU+>SKT'

[아시아경제 최동현 기자] 하나금융투자는 27일 KT, LG유플러스, SK텔레콤 순으로 9월 투자매력도가 높다고 분석했다.김홍식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9월 통신업종 투자매력도를 매우 높음으로 유지하는 이유는 이동전화와 초고속인터넷 가입자당평균매출(ARPU)이 양호한 모습을 나타내고 있어 내년 실적 전망이 낙관적이기 때문"이라며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실적 개선폭 대비 통신주 상승 폭이 미미한 상황이라 매력도가 높아진 상황이다"고 말했다.김 연구원은 이어 "정부가 제4 이동통신 사업자 선정 작업을 잠정 중단하고 지배적사업자에 대한 요금인가제 폐지를 추진하는 등 규제 동향도 양호하다"며 "9월 본격 배당시즌에 돌입할 예정이라 통신주 수급 개선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하나금융투자는 12개월 최우선주(Top pick)로 KT를 뽑았고 9월 종목별 투자매력도는 KT, LG유플러스 ,SK텔레콤 순이라고 진단했다.김 연구원은 "실적개선 폭 대비 주가상승폭이 크지 않고 규제 상황이 양호한 KT를 월간 톱픽으로 제시한다"며 "통신시장 안정화 양상을 감안해 LG유플러스에 대해서도 긍정적인 시각을 유지한다"고 설명했다.최동현 기자 nell@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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