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민우 기자] 카카오가 기업정보 소셜 미디어 잡플래닛과 제휴를 맺고 면접 후기와 기업 리뷰 등의 채용 정보를 제공한다고 24일 밝혔다.이에 따라 다음 검색 및 카카오톡 샵검색에서 '기업명+채용'을 입력하면 잡플래닛에 등록된 채용 관련 정보를 알 수 있게 된다. 잡플래닛에는 면접 후기, 연봉 정보, 기업 만족도 등 이용자가 직접 작성한 정보가 담겨있다. 검색한 기업의 연봉, 면접 난이도를 업계 평균과 비교하는 기능도 제공된다. 카카오는 우선적으로 잡플래닛에 있는 기업 중 1만5000여 곳의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후 지속적인 고도화 작업을 통해 채용 정보에 대한 검색 정확도를 높여나갈 예정이다.카카오는 "검색 서비스 이용자의 필요에 맞게 여러 콘텐츠와 제휴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며 "잡플래닛과의 제휴를 통해 하반기 공채를 준비하는 구직자들이 정보를 더욱 편리하게 탐색하고, 도움을 얻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이민우 기자 letzwi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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