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사나이' 서지수 / 사진=MBC방송화면캡처
[아시아경제 김태우 인턴기자] '진짜 사나이'에 출연한 서지수가 허당 매력을 발산했다.21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진짜사나이'에서는 남·여 해군 부사관 학교 특집으로 그려졌다. 남자 출연자는 야구선수 출신 박찬호, 배우 김정태와 이태성, 가수 박재정, 방송인 줄리안, 코미디언 양상국 등이 나왔고, 여자 출연자는 가수 서인영과 솔비, 걸그룹 러블리즈의 서지수, 배우 이시영 등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4명의 여성 출연자들은 해군 최초의 여성 소대장 황지현 소대장에게 점호를 받았다. 황지현 소대장은 용모검사를 실시하고 후보생들을 매의 눈으로 살피며 한 명 한명에게 잘못을 지적했다.황 소대장은 서지수에게 "너는 놀러왔냐? 왜 풀메이크업을 하고 왔느냐"고 지적했다.이어 작은 목소리로 "감사합니다"라고 대답한 서지수에게 "너 목소리가 좋다"며 갑자기 "엎드려"라고 얼차려를 시켜 모두를 당황케했다.황 소대장은 사실 목소리가 작은 서지수에게 반어적으로 '목소리가 좋다'고 표현했다.이에 서지수는 제작진과의 인터뷰를 통해 "'목소리가 좋다'고 해서 진짜 목소리가 좋다는 줄 알았다"고 말해 웃음 자아냈다.한편 MBC 예능프로그램 '진짜 사나이'는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45분에 방송된다.김태우 인턴기자 ktw1030@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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