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1일까지 영화관 등 50곳 집중 점검"[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라남도소방본부는 막바지 여름 휴가철 화재 예방과 도민 생활안전을 위해 영화 상영관 등 문화·체험시설 50개소를 대상으로 오는 31일까지 소방특별조사와 안전교육·훈련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주요 점검 대상은 ▲소방시설 유지관리 실태 ▲흡음재, 커튼 등 방염 성능 기준 이상의 실내 장식물 구조 변경 ▲우발상황 대비 층별 피난시설 적합여부 ▲자위소방대 구성 등 소방계획의 적절성 등이다.조사 결과 불량사항으로 적발될 경우 시정보완 조치 등 행정처분과 계도로 도민들이 안전한 생활을 하도록 예방활동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또한 화재 발생 초기 대응 요령 등 소방안전교육과 훈련을 통해 안전 경각심을 높이고, 긴급 시 관계인이 당황하지 않고 원활한 조치가 가능토록 자율안전관리 체계를 확립할 계획이다.이형철 전라남도소방본부장은 “막바지 더위를 피하기 위해 냉방이 설치된 문화·체험시설 이용객이 꾸준히 늘어나 위험요인 또한 증가하고 있다”며 “시설 이용에 앞서 긴급상황에 대비한 피난로 확인 등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전국팀 노해섭 ⓒ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