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조합-농협 “협업 국산 나물류 판매 ‘껑충’”

산림조합-농협 “유통부분 인프라 공동활용 효과 입증”[아시아경제 문승용]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이석형)와 농협경제지주(대표이사 이상욱)가 협동조합간 협력체계 강화를 통해 농임업인의 소득향상을 목표로 체결한 업무협약(MOU체결 2016년 6월 8일)이 가시적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업무협약을 통해 현재 서울·경기지역 하나로마트, 하나로클럽, 파머스마켓 등 18곳의 농협매장에 임업인이 생산하고 임산물유통센터에서 수집, 가공한 나물류(곤드레, 고사리, 도라지 등)가 판매되고 있으며 하루 1천만 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는 성과를 얻고 있다.산림조합과 농협경제지주는 ‘농·임업인의 소득 향상과 경쟁력 강화’, ‘농임산물 공동 마케팅’, ‘유통부분 인프라의 공동 활용’, ‘협동조합간 상호신뢰’를 목표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산림조합 임산물유통센터는 협약을 통해 체계적인 유통망 확보가 가능해짐에 따라 나물류를 비롯한 단기소득 임산물에 대한 철저한 품질관리와 품목의 다양화로 단기소득 임산물의 시장을 넓혀 나가고 임업인의 안정적 경영환경을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국산 임산물의 수집과 가공, 유통을 책임지고 있는 산림조합 임산물유통센터는 HACCP지정을 받았으며 수실류, 버섯류, 산채류, 약용류 등 258개 품목, 500여 종류의 임산 원물과 가공품을 유통관리하고 있다.문승용 기자 msynews@<ⓒ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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