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철 전남대 교수회장, 국교련 상임회장에 추대

김영철 전남대 교수 회장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남대학교 김영철(전자컴퓨터공학부 교수) 교수회장이 전국국공립대학교수회연합회(이하 ‘국교련’) 상임회장에 선출됐다.국교련은 17일 ~ 18일까지 부산대학교, 부경대학교에서 열린 '2016년 제2차 정기총회’를 열어 김영철 전남대 교수회장을 신임 상임회장으로 추대했다. 김영철 회장은 9월 1일부터 신임회장직을 수행한다. 김영철 신임 회장은 신임상임회장 수락연설에서 “국공립대학의 발전과 민주주의 수호, 그리고 대학의 자율성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전남대학교 총장선출제도를 본부가 간선제로 추진하자 지난 8월 1일부터 일주일간 단식농성을 했으며, 결국 대학 구성원의 의견에 따라 총장선출제도를 결정하겠다는 지병문 총장의 양보를 받아낸 바 있다. 김 신임 회장은 지난해 9월 전남대 교수회장과 평의원회 의장에 취임했으며, 광주광역시 미래산업개발추진위원회 위원, 전남대학교 정보통신연구소 소장, 한국스마트미디어학회 부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1993년 전남대 전자공학과 교수로 부임한 이후 △지역혁신인력양성사업 광주지역협의회 위원장 △광주광역시 전자진흥사업기획단 위원장 △한국인터넷TV/방송학회 이사 △LG이노텍-전남대 산학협력위원회 위원장 △광주전남 중소기업청 전문위원 △광주테크노파크 전략산업기획단 운영위원 등을 역임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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