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강 기자]광주광역시 동구(청장 김성환)는 ‘KB국민건강 총명학교’ 프로그램 수행기관으로 3년 연속 선정돼 500만원을 지원받는다고 18일 밝혔다. ‘KB국민건강 총명학교’는 KB금융그룹이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 보건·복지·노인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단과 함께 민간부문 최초로 진행하고 있는 치매예방 사업으로 올해 광주·전남에서는 동구노인종합복지관이 유일하게 선정됐다.동구는 이번 수행기관 선정으로 치매선별검사를 통한 치매 위험군 노인 25명을 선발해 신체기능, 인지기능, 사회기능, 식습관 향상 등 다양한 치매예방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프로그램은 오는 31일부터 11월 말까지 진행되며 프로그램 보조와 캠페인을 전개할 청소년·어르신 서포터즈 선발을 마친 상태이다.기타 문의는 동구노인종합복지관(062-232-4953)으로 하면 된다.동구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 운영으로 지역 어르신들의 치매예방과 관리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보건사업을 발굴해 치매 걱정 없는 동구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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