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동신대학교(총장 김필식)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송성각)은 17일 오전 11시 30분 동신대 부속실 회의실에서 협약을 체결하고 IPP형 일학습병행제 장기현장실습과정 지원을 통해 인력양성 및 업무 향상에 협조해가기로 했다. IPP형 일학습병행제는 3~4학년 학생들이 전공과 관련된 기업에서 4개월 이상 장기현장실습을 하며 체계적인 훈련을 받도록 지원하는 기업 연계형 장기현장실습제도로, 동신대는 지난 2월 호남권 대학 중 유일하게 고용노동부의 IPP형 일학습병행제 운영대학으로 선정된 바 있다. 매월 130여 만원의 실습지원금을 받으며 기업에서 훈련을 받고 <현장실습>학점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시행 첫 해인 올해부터 17개 학과에서 150여 명이 IPP 장기현장실습에 참여할 정도로 재학생들의 열띤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정규직 직원 가운데 담당자를 배정해 IPP 실습생들을 체계적으로 지도 교육하고, 매월 일정금액의 실습지원금을 지급하는 등 장기현장실습과정을 효과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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