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우올림픽] 유도 조구함, 세계랭킹 3위 꺾고 16강

조구함 [사진=김현민 기자]

[아시아경제 김세영 기자] 남자 유도대표 조구함(24·수원시청)이 16강에 올랐다. 세계랭킹 11위 조구함은 11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카리오카 아레나 제2경기장에서 진행된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남자 유도 100㎏급 32강전에 나서 세계랭킹 3위 마틴 파섹(스웨덴)을 상대로 승리를 거뒀다. 조구함은 신장이 큰 상대와의 대결에서도 밀리지 않았다. 3분 38초를 남겨두고 상대에게 지도 하나를 따내며 앞서갔지만 이후 조구함 역시 적극적인 공격을 하지 않아 지도를 받았다. 그러나 조구함은 막판 1분 33초를 남겨두고 부터는 연신 업어치기를 시도하며 지도 하나를 더 얻었다. 적극적인 업어치기 공격으로 상대를 제압, 끝내 지도에서 우위를 보여 승리를 따냈다. 김세영 기자 ksy1236@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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