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월 23까지 중랑구민, 직장인, 학생을 대상으로, 독후감 및 편지글 공개 모집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중랑구(구청장 나진구)는 구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책을 접할 수 있는 ‘책 읽는 중랑’을 구현하기 위해 새마을문고중랑구지부와 함께 ‘제18회 중랑구 독서경진대회’를 개최한다.독서는 삶을 풍요롭게 하고 사회를 따뜻하게 유지하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그러나 인터넷의 등장과 함께 독서층이 감소하고 있어 그 어느 때보다 독서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상황이다.이에 구는 9월23일까지 중랑구민, 중랑구 소재 직장 근무자, 중랑구 소재 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을 대상으로 독후감과 편지글을 공모, 주민들의 독서 생활을 활성화하고 문화시민으로서의 의식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
독서경진대회 안내문
올해로 18회를 맞는 ‘중랑구 독서경진대회’는 책을 자유롭게 선택해 쓰는 독후감과 효(부모), 존경(스승), 사랑(이웃), 희망과 사랑(청소년) 등 감사한 마음을 전하는 편지글의 두 분야로 나누어 공모한다.독후감 경우 초등부는 200자 원고지 6매 내외, 중·고등부는 10매 내외, 대학·일반부는 12매 내외 분량.편지글은 A4용지 1~2매 내외 분량으로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반드시 자필로 작성해야 하며 응모 작품은 1인 1작품으로 제한된다.작품은 중랑구민회관 내 새마을문고중랑구지부로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가 가능하며, 입상자 발표는 오는 10월 7일로 중랑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박정석 문화체육과장은 “독서경진대회를 통해 책읽기가 일상화되고 독서의 중요성을 깨닫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 앞으로도 다양한 독서진흥프로그램을 마련, ‘책읽는 중랑’을 구현하고 독서문화를 확산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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