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실내 전등 끄고, 채광 높여…에너지절약'

31일까지 전력 피크 시간인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매장 창가 일부 조명 소등
[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스타벅스커피 코리아가 전국 900여 매장에서 오는 31일까지 에너지 절약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1일 밝혔다.이를 위해 전력 피크 시간대인 오후 2시부터 5시까지를 ‘그린아워’로 정하고 창가 주변의 일부 조명을 소등할 예정이다.스타벅스는 2013년부터 여름철 에너지절약을 위한 운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소등 시간 동안 창가 블라인드를 조절해 자연광을 최대한 이용할 수 있도록 안내하며 고객의 안전을 위해 자연광이 들지 않는 일부 실내 입점 매장은 소등에서 제외된다.스타벅스는 ‘그린아워’ 캠페인을 통해 매장당 12w 기준, LED 전구 10~15개를 소등하며 하루 총 360w 이상 절전하고, 한달간 전국 매장에서 970만Wh 이상의 전력 절약에 도전할 예정이다. 또한 생활 속100W 줄이기 활동 안내문을 전국 매장에 부착해 고객과 임직원들의 동참을 이끌어 낼 계획이다.오주연 기자 moon170@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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