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뚝섬유원지
부모나 조부모 동행이 원칙이나 아동이 형제자매의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에는 연장자와 동행도 가능하다.워터파크인 만큼 각종 안전사고예방과 안전한 물놀이를 위한 사전안내도 철저히 할 예정이다. 참가를 원하는 드림스타트 대상 가구는 자양1동 소재에 있는 드림스타트센터에서 티켓을 수령해 행사기간 내 뚝섬유원지 워터파크를 이용하면 된다. 또 서울시 한강사업본부 뚝섬유원지 운영사업체인 ‘파폼(대표자 마창환)이 참여아동 150명의 수영장 이용권을 후원해 지역사회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응원한다. 드림스타트는 지역 내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등 저소득 가정의 만 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양육환경, 발달사정, 욕구에 맞는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에 구는 저소득 아동에게 공평한 출발기회를 보장함으로써 빈곤의 대물림을 단절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서 성장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으며, 지난 2013년부터 이 사업을 시작해 현재 약 300여명의 아동과 그 가족을 지원하고 있다. 김기동 광진구청장은“이번 행사를 통해 가까운 한강에서 아이와 부모가 함께 하는 소중한 가족사랑을 나눌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는 아이들이 꿈을 키우고 만들 수 있는 건강하고 행복한 성장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