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강 기자]광주광역시 동구(청장 김성환)는 남성 독거어르신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는 마을형 복지공동체 사업 ‘우리동네 요리사랑방’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25일 밝혔다.올해 이달부터 12월까지 주1회, 독거노인 15명을 대상으로 동구노인종합복지관에서 운영되는 ‘우리동네 요리사랑방’은 채소, 생선 손질과 같은 요리 기초부터 간보기, 찌개 끓이기 등 요리 만들기를 통해 어르신들의 자립능력을 높이고 건강한 식생활을 돕고 있다. 또 조리한 음식을 결식우려가 있는 어르신들께 제공해 공동체 돌봄에 기여하고 상호교류의 장을 마련해 따뜻한 복지공동체 형성에도 이바지하고 있다.동구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독거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께 실질적인 혜택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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