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족구병 감소 추세로 돌아서

질병관리본부, 지속적 관심 당부

[아시아경제 정종오 기자] 수족구병 유행이 마침내 감소 추세로 돌아섰다.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기석)는 수족구병이 26주 51.1명으로 정점을 지나 28주 45.3명(잠정치)으로 2주째 감소하고 있다고 14일 발표했다. 유행이 8월까지 예상돼 감염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예방수칙 생활화를 거듭 당부했다. 수족구병 유사증상환자는 올해 26주(6월19일~25알) 51.1명에서 27주(6월26일~7월2일) 49.5명, 28주(7월3일~9일) 45.3명으로 감소했다. 0~6세도 51.3명으로 지난 27주(57.4명)보다 줄었다. 합병증을 동반한 수족구병도 올해 총 7건이 신고됐는데 역학조사결과 사망사례는 없었다.수족구병 예방·관리를 위해 가정과 어린이집 등에서 아이 돌보기 전·후 손씻기 생활화와 주위 환경을 청결히 할 것을 주문했다.정종오 기자 ikokid@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산업2부 정종오 기자 ikokid@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