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양희 미래부 장관
[아시아경제 안하늘 기자]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미래부) 장관은 최근 불거진 '갑질' 논란, 공무원 성매매 문제에 대해 11일 "불미스러운 사태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한다"고 말했다.최 장관은 이날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 전체회의에서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으로서 재차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최 장관은 "저를 포함한 미래창조과학부 전 직원들은 더 이상 이런 일이 재발해서는 안된다는 각오로 일하는 방식을 전면 혁신하겠다"면서 "타의 모범이 되는 청렴 기관으로 환골탈태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한편 미래부는 과장급인 4급 공무원이 경찰의 유흥업소 성매매 단속에서 적발돼 검찰 수사를 받고 있고, 프랑스 출장 중 사무관이 산하기관 직원에게 아들 숙제를 시켜 갑질 논란을 빚는 등의 문제로 곤혹스러워하고 있다.안하늘 기자 ahn708@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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