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위원장 : 유동균 의원(더불어민주당, 마포 제3선거구), 박중화 의원(새누리당, 성동 제1선거구)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서울메트로사장 후보자 인사청문 특별위원회는 8일 제1차 위원회 회의를 열어 위원장에 김태수 의원(더불어민주당, 중랑2)를 선임했다.또 부위원장에는 유동균 의원(더불어민주당, 마포3)과 박중화 의원(새누리당, 성동1)을 각각 선임했다.
김태수 위원장
인사청문회는 지난해 3월 서울시의회와 서울시간 협약에 따라 시 산하 지방공기업의 장을 선정할 시 경영능력과 자질을 갖춘 우수 인재를 영입하기 위해 진행하는 것이다.서울시의회는 인사청문회 시행을 위해 지난 6일 제269회 임시회를 개최, 특별위원회 위원 선임안을 가결한 바 있다.위원장으로 선출된 김태수 의원은 “2호선 구의역 스크린도어 사고로 인해 어느 때보다 서울메트로 운영전반에 걸쳐 전 국민의 관심이 높은 이때 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아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 며 “위원장으로서 위원회에 주어진 임무와 역할을 다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또 부위원장으로 선출된 유동균의원은 “사장 후보자의 경영능력, 정책수행능력을 면밀히 따져 적합한 인재가 서울메트로 수장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 밝혔다.박중화의원은 “이번 인사청문회는 지난 3월 24일에 개최된 서울시설공단 이사장 선정을 위한 인사청문회에 이어 두 번째로 시행되는 인사청문회인 만큼 여러 방면에서 내실 있는 인사청문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특별위원회는 협약에 따라 임원추진위원회를 거쳐 서울시장이 추천된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요청이 시행되면 10일 이내에 인사청문회를 개최, 경과 보고서를 송부할 계획이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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