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태진 기자]아시아나항공의 두 번째 저비용항공사인 에어서울이 정식운항에 들어간다.국토교통부는 5일 에어서울이 안전운항 능력에 대한 검증을 완료해 국내 및 국제 항공운송사업을 위한 운항증명(AOC)을 발급한다고 밝혔다.AOC는 항공기 운영을 위한 조직ㆍ인력ㆍ시설 등 안전운항체계를 점검하는 절차다.국토부는 지난 2월 에어서울이 운항증명 검사를 신청함에 따라 15명의 전문감독관으로 전담팀을 구성, 5개월 간에 걸쳐 국가기준(107개 분야, 1500여개 검사항목)에 따라 서류 및 현장검사를 실시했다.에어서울은 오는 11일 김포-제주 노선 취항을 시작으로 정식 서비스에 들어간다. 국토부는 운항과 정비 부문 전담감독관을 각 한 명씩 지정해 취항 후 1개월 동안 현장에서 안전운항 여부를 밀착 모니터링 할 예정이다.조태진 기자 tjjo@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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