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공학캠프
2일차는 공대 내 실험실과 연구소를 체험하고 직접 구조물을 설계하고 제작하는 ‘예비공대생, 공학을 맛보다’가 운영된다. 또 평소하기 힘든 연구 실험을 통해 학생들이 직접 발표하고 토론한 결과를 발표하는 시간인 ‘공대생으로 다시 만나요!!’에 이어 서울대 공대 재학생과의 멘토링으로 마무리된다수료 학생은 캠프 수료증과 서울대 공대 명예 학생증을 받을 수 있으며, 우수 학생을 선정해 서울대 공대학장상을 수여한다. 관악구 소재 고등학교 자연계열 2학년 학생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7월 7일까지 구청 또는 서울대 공과대학 누리집(홈페이지)에서 지원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신청서에 기재된 자기소개서를 바탕으로 공학에 대한 관심도, 자질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42명을 선발할 예정이다.참가비는 3만원이다. 단, 수급자 및 장애인의 경우에는 50% 감면된다.유종필 관악구청장은“청소년기는 적성과 특기를 생각해 향후 진로를 결정하는 중요한 시기”라며 “다양한 체험학습의 기회를 제공하여 청소년들이 향후 진로를 결정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