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유진 인턴기자] '썰전' 유시민 작가와 전원책 변호사가 홍만표 변호사의 전관예우 의혹 무혐의 판결에 대해 일침을 가했다.30일 오후 방송된 JTBC 시사교양프로그램 '썰전'에서 유 작가와 전 변호사가 '정운호 게이트'와 관련해 '전관예우' 의혹으로 기소된 홍만표 변호사가 무혐의로 결론난 것에 대해 "예측에서 1mm도 안 벗어났다"며 쓴웃음을 지었다.이날 방송에서 전 변호사는 홍만표 변호사의 죄목을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조세포탈, 조세범 처벌법 위반, 지방세 기본법 위반, 변호사법 위반이라고 꼬집었다.전 변호사는 "정운호 전 대표는 검사장과 차장검사에게 줄 로비자금으로 홍만표 변호사에게 3억원을 건넸고, 홍만표 변호사가 실제 사건을 담당하는 차장검사를 두 번 만나고 20차례 가까이 통화했는데 어떻게 혐의가 없을 수 있냐"고 국민도 다 알 것이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이게 다 무혐의면 굳이 말해 로비를 하겠다고 해놓고 안했으니 사기죄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유 작가는 "지난주에 우리가 예측한 것에서 조금도 빗나가지 않았다"고 말했다.이어 "검찰 조직이 원래 마피아 같은 속성이 있어서 어느 정도 수사 전부터 대충 결론이 정해져 있었을 것이고, 대충 집행유예가 선고되기 전까지 3개월 정도 수감되어 있다가 끝날 것"이라고 예측했다.<center><div class="slide_frame"><input type="hidden" id="slideIframeId" value="2016021211250721213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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