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공무원·농민단체 임원과의 간담회 가져

"소통하는 농업행정 실현과 지역농업 경쟁력 강화 일환"[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정읍시공무원과 농민단체들 임원들이 지난 27일 간담회를 가졌다.정읍시 농민단체연합회(회장 김봉한, 21개 단체)가 마련한 이날 간담회는 공무원과 농업인들이 한 자리에 모여 지역농업 발전 방향과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소통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김생기 시장과 농업 관련 공무원 담당급 이상 70여명이 참석했고, 농민단체 임원들이 함께 했다. 이 자리에서 김생기 시장은 “농업발전과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해오고 있는 농민단체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FTA 등 농업현실을 직시하고 정읍시 농업발전에 선도적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 김봉한 농민단체연합회 회장은 “행정과 농업인이 하나 되어 정읍농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농업인 모두가 행복하고 잘사는 농촌 건설을 위해 힘을 모아 나가자”며 “특히 고생스럽고 힘들더라도 공무원들이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말했다.한편 시 관계자는 "그간 농업인과 협의하며 농정방향을 모색해오고 있다”며 “특히 지난해에는 농업농촌식품산업 발전계획 5개년 계획과 향후 5년 이내에 지금의 농가소득을 2배로 올리는 계획을 농업인과 함께 수립하여 차질 없이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이후에도 농업발전을 위한 공감대 형성과 간담회 등 소통의 자리를 수시로 마련하는 한편 공무원과 농민단체 간 워크숍을 포함한 14개 농민단체 행사 지원에도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김재길 기자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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