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세일 맞아 ‘역시즌 상품’ 행사도 특별 진행
[아시아경제 조호윤 기자]롯데백화점은 30일부터 7월24일까지 여름 정기세일을 시작한다. 이번 세일의 정식 명칭은 ‘러블리 명작 세일’로, 롯데백화점은 바캉스 시즌을 맞아 총 700여 개 브랜드의 다양한 여름 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명작 세일이라는 명칭에 걸맞게 대표적 인상파 화가인 ‘클로드 모네’의 작품을 테마로 다양한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더운 날씨가 예전보다 빨리 찾아오면서, 최근 이른 시기에 여름휴가를 떠나는 바캉스족이 늘어나고 있다. 특히 성수기인 8월 휴가철을 피해 6~7월에 여유 있게 바캉스를 즐기려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롯데백화점 관련 매출 역시 크게 증가하고 있다. 지난 1일부터 24일까지, 대표적인 바캉스 아이템인 선글라스, 양산 등이 포함된 잡화 상품군 매출은 전년 대비 33% 신장했으며, 수영복은 27.6%, 원피스, 티셔츠 등의 영패션 상품도 24.6% 신장하는 등 동기간 전 상품군 신장률보다 약 10%P 이상 높다. 이에 롯데백화점은 여름 정기 세일을 맞아 바캉스족을 잡기 위한 다양한 여름 상품 아이템 행사를 기획했다. 롯데백화점은 바캉스 인기 상품을 모아 ‘핫 서머 특집전’ 행사를 기획했다. 우선 롯데백화점 본점 9층 행사장에서는 30일부터 7월3일까지 50억 규모의 여름 상품 행사를 진행한다. 케네스레이디, 보니알렉스 등의 영패션 브랜드와 아레나, 레노마 등의 수영복 브랜드, 에스까다, 쌤소나이트 등의 잡화 브랜드 등 총 40여개의 브랜드가 참여해 최대 70% 할인 판매한다. 대표 상품으로는 케네스레이디 블라우스 2만9000원, 잇미샤 원피스 7만9000원 레노마 래시가드 상·하의 세트 7만8000원, 아레나 집업 래시가드 상·하의세트 9만5000원 등이다. 또한 본점, 잠실점, 부산본점 등 백화점 전점에서는 30일부터 7월24일까지 바캉스 시즌 맞이 ‘여름시즌 히트 아이템’ 할인전을 선보인다. 우선 전점 행사장에서는 페라가모, 에스까다 랑방, CK 선글라스 등 총 12개의 선글라스 브랜드가 최대 70% 할인 판매하며, 메트로시티, 루이까또즈, 닥스 등의 매장에서는 우양산을 최대 30% 할인 판매하고 우양산을 2만5000원 특가에 선보인다. 또한 롯데백화점은 여름 정기 세일을 맞아 역시즌 상품 행사도 특별히 준비했다. 우선 본점, 잠실점, 영등포점 등 8개 점포에서는 30일부터 7월14일까지 ‘영캐주얼 역시즌 상품전’을 진행한다. 보니알렉스, 숲, 라인, 비지트인 뉴욕 등 총 20개 브랜드가 참여해 최대 80% 할인판매하며, 대표 상품으로 코트와 패딩을 5만원, 7만원 균일가에 선보인다. 모피도 역시즌 상품을 판매한다. 진도모피, 근화모피 등 총 8개 브랜드가 참여해 50~70% 할인 판매하며, 진도모피 블랙그라마휘메일재킷 319만원, 근화모피 블랙메일트리밍코트 200만원 등을 선보인다. 한편, 롯데백화점은 세일 기간 동안 다양한 이벤트 및 사은 프로모션도 선보인다. 우선 백화점 전점에서는 프랑스 인상파 화가인 ‘클로드 모네’의 작품을 활용하여 포토존, 캐리커쳐, 네일아트 등의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30일부터 7월3일까지 30만원, 6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선착순으로 박홍근 인견 이불 및 박홍근 인견 패드와 커버를 증정한다. 이완신 롯데백화점 마케팅부문장은 “바캉스 시즌에 돌입하면서 야외활동과 관련된 상품군을 중심으로 소비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세일 기간에 더 많은 고객이 백화점을 방문해 여름 시즌 상품을 쇼핑하고, 다양한 예술 컨텐츠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이번 세일을 기획했다”고 말했다.조호윤 기자 hodoo@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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