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성이 실력이다'…23일 제1차 인성교육포럼 개최

[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이 23일 서울 중앙우체국 대회의실에서 '100세 시대, 인성이 실력이다'라는 주제로 '제1차 인성교육포럼'을 연다.이번 행사는 학교생활과 사회생활에서 인성의 중요성에 대해 인식하고 가정에서 학부모의 역할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포럼에는 교육부 관계자를 비롯해 학부모와 시·도교육청 관계자, 인성교육 담당교사 등 200여명이 참석한다.조난심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연구위원은 '인성교육 정책의 목적과 방향'을 주제로 한 기조강연을 통해 "인성교육 정책은 공교육 전반을 통해 인성교육이 구현되도록 하고 가정-학교-지역사회가 소통 및 연계 체제를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할 예정이다.이어 현직 교사들이 학교 현장에서의 인성교육 사례를 중심으로 학교 내 인성교육의 중요성과 인식 변화를 발표한다.네이버와 롯데백화점, 르노삼성자동차 등 기업체의 전·현직 인사담당자들도 참석해 인성 역량이 기업의 인재 선발 과정에 미치는 영향을 설명한다.교육부 관계자는 "오는 2020년까지 인성교육 5개년 종합계획에 따라 지속적으로 '공동체가 더불어 살아가는데 필요한 인간다운 성품과 역량'이 될 인성교육을 구체적으로 제시해 범국민적 공감과 행동 변화를 이끌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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