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브렉시트 경계감…보합권

[아시아경제 김원규 기자] 코스피가 영국의 유럽연합 탈퇴(Brexit·브렉시트) 여부를 결정하는 투표를 하루 남기고 경계감이 지속되고 있다. 22일 오전 9시24분 현재 코스피는 전거래일 대비 8.37포인트(0.42%) 소폭 오른 1991.07에 거래되고 있다. 브렉시트에 반대했던 영국 노동당 의원의 피살로 브렉시트에 대한 우려는 완화된 상황이다. 하지만 코스피는 투표를 하루 앞둔 경계감의 영향을 받고 있는 모양새다. 기관이 89억원 순매수하고 있는 반면,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80억원, 200억원 순매도중이다. 업종별로는 통신서비스(1.77%), 기계·장비(0.90%), 화학(0.61%), 금융(0.54%) 등이 오르는 반면, 비금속(-1.22%), 운송(-0.5%), 종이·목재(-0.48%), 통신장비(-0.27%) 등은 떨어지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SK하이닉스(2.68%), 현대차(2.17%), NAVER(1.43%) 등이 상승하고 있고, 시가총액 1·2위 삼성전자와 한국전력은 나란히 0.69% 떨어지고 있다. 상한가 1개 포함, 441개 종목이 상승중이고, 하한가 1개 포함, 278개 종목이 하락중이다. 104개 종목은 보합.김원규 기자 wkk0919@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증권부 김원규 기자 wkk0919@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