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강구귀 기자] 현대해상은 베트남 하노이에 사무소를 설립했다고 21일 밝혔다. 베트남에 기존 호치민 사무소에 이어 두번째 사무소를 설립한 것이다. 현대해상은 베트남 신사업 기회 확보, 현지진출 한국기업에 대한 서비스 강화, 베트남 현지 네트워크 확대를 위한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향후 중·장기 베트남 시장 진출을 위한 전략적 요충지로 활용할 계획이다.하노이는 베트남의 수도로서 정부부처와 베트남 기업들의 본사가 밀집한 베트남 경제의 핵심 지역으로, 최근 한국계 기업을 중심으로 투자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현대해상 관계자는 “이번 베트남 하노이 사무소 설립으로 베트남 신시장 진출을 위한 또 하나의 교두보를 마련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해외 진출을 통해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강구귀 기자 nin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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