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구 ‘평생교육활성화 지원사업’ 2개 부문 선정

[아시아경제 박선강]광주광역시 북구(청장 송광운)는 교육부가 주최하고 국가평생교육진흥원에서 주관하는 ‘2016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 공모사업’에서 ‘기존평생학습도시 특성화사업’과 ‘행복학습센터 지원사업’에 각각 선정돼 국비 7915만원을 지원받게 됐다고 19일 밝혔다.이번 공모사업은 교육부가 지역 평생학습체제 구축을 통해 전 생애에 걸친 주민 개개인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정책으로 전국 136개 평생학습도시를 대상으로 사례평가 했다.이에 북구가 제출한 ‘무릎학교 2.0 키움터’가 지역자원을 활용한 학습형 일자리 연계사업으로 높은 평을 받아 ‘기존평생학습도시 특화사업’ 분야에 선정됐다.‘무릎학교 2.0 키움터’는 경력단절 여성들과 퇴직자 등 지역의 숨겨진 인적자원을 평생학습 전문인력으로 양성, 공교육 과정의 학습이 아닌 삶의 경험 학습을 제공해 주민 사랑방 평생학습공동체를 조성하는 사업이다.이에 북구는 내달부터 ▲할머니 이야기보따리 강사 양성 ▲발자국 탐험대 ▲재활용 주부 마법사 양성 ▲토박이 골목 체험 학습터 ▲솜씨언니 체험 학습터 등 7개 과정을 운영한다.그리고 ‘문흥동 셰어하우스’ 등 관내 10개 행복학습센터가 이번 ‘행복학습센터 지원사업’에 선정돼 각각 지역 특성에 맞는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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