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 일본 증시가 5거래일 만에 반등했다. 브렉시트 불안감에 전날까지 급등하던 엔화가 금일 약세로 돌아서면서 증시 반등이 이뤄졌다. 전날 달러당 105엔까지 치솟았던 엔화 가치는 금일 달러당 106엔으로 약세를 기록했다. A주의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신흥시장 편입 실패 악재를 딛고 중국 증시가 급등 흐름을 보인 것도 호재가 된 것으로 보인다. 닛케이225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38% 오른 1만5919.58로 15일 거래를 마쳤다. 토픽스 지수도 0.41% 상승한 1277.11로 장을 마감했다. 도시바 주가가 7.57% 급등했다. CLSA가 도시바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로 상향조정하고 SMBC 닛코 증권이 도시바 목표주가를 200엔에서 360엑으로 상향조정한 것이 호재가 됐다. 반면 SMBC 닛코 증권이 투자의견을 하향조정한 간사이 전력은 5.63% 급락했다.박병희 기자 nut@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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