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헌용 경기콘텐츠진흥원장(맨 오른쪽)이 유니티코리아,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와 공동으로 게임 스타트업 지원 확대를 위한 업무 협약식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시아경제(성남)=이영규 기자] 경기콘텐츠진흥원이 게임 스타트업 지원을 위한 민간 생태계를 구축했다.경기콘텐츠진흥원은 14일 판교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유니티 코리아,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와 공동으로 '게임 스타트업 지원 확대를 위한 3자간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주요 협약 내용은 ▲유니티 월정액 소프트웨어 1년 무상 지원 ▲교육ㆍ컨설팅 제공 ▲게임창조오디션 및 게임캠퍼스 사업 협력 ▲차세대 게임 플랫폼인 가상현실 기반 공동 사업 모색 ▲건전한 소프트웨어 활용 문화 정착 등이다. 협약 현장에는 협약 기관 관계자 외 게임 스타트업 대표 10여명이 함께했다. 경기콘텐츠진흥원은 경기도 게임 특화 프로젝트 G-NEXT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는 전국 18개 혁신센터 중 유일하게 게임 부문을 특화해 게임 공모전, 액셀러레이션 프로그램, 해외 시장 진출 등 스타트업을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민간 파트너인 '유니티 코리아'는 고성능의 개발 플랫폼인 유니티(Unity)를 제작한 유니티 테크놀로지스(Unity Technologies)의 한국 지사다. 대형 퍼블리셔, 인디 스튜디오, 학생, 취미 개발자를 비롯한 세계 550만명 이상의 개발자들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박헌용 경기콘텐츠진흥원 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게임 스타트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민관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게 됐다"며 "앞으로 글로벌 게임 스타 기업 발굴과 글로벌 시장 진출 지원을 지속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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