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티블루베리’와 ‘그린티오미자’의 액상차 2종
"보성 차산업의 발전 방향 제시... 차소비 촉진 기여 "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보성군이 직영하는 복합문화공간인 봇재의 그린다향에서는 최근 녹차를 이용한 ‘그린티블루베리’와 ‘그린티오미자’의 액상차 2종을 출시했다. 이번 제품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창조적마을만들기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보성 차산업에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고 차 소비 촉진을 위해 2015년 연구 용역의 결과로 생산된 제품이다. 녹차의 떫은맛을 줄이고 블루베리와 오미자의 상큼하고 달콤한 맛을 가미하여 녹차를 처음 접하는 사람과 어린이들이 음용하기에 편하게 만들어진 제품이다. 뜨거운 물에 잎녹차나 티백을 넣고 우려먹는 평이한 녹차의 개념에서 벗어나 뜨거운 물이나 찬물 또는 탄산수에 액상을 넣고 희석해 음용하고, 기존 과일차에 건강을 더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렇듯 녹차의 현대적인 변화는 보성 차산업에도 활기를 불어 넣을 것으로 보여지며, 더불어 음료 시장에도 건강한 바람이 불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봇재 그린다향의 기획상품으로 화두에 오른 이 제품은 오는 20일까지 생산 및 유통업체를 모집(보성군 홈페이지 참조)하고 전국적인 유통망 구축으로 본격적인 출시를 앞두고 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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