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e종목]'현대위아, 3분기에 매수하자'…목표가14만원

[아시아경제 김원규 기자] 삼성증권은 13일 현대위아에 대해 3분기까지 실적이 감소되지만 이후부터 성장이 전망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4만원을 유지했다. 임은영 삼성증권 연구원은 "글로벌 완성차 간 경쟁심화로 현대위아의 역할은 확대될 전망"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임 연구원은 이어 "최근 전기차 수요증가 기대감과 모델 다변화 필요성이 강조되는 것도 현대위아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다만 올 3분기까지 실적이 감소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지만 2018년 매출 성장 기대감이 이같은 악재를 상쇄시킬 수 있다는 분석이 제기된다. 임 연구원은 "2018년 매출은 올 매출 대비 18.7%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인도공장 진출시 추가 성장성도 활보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올 4분기에 지난해 통상임금 충당금 설정에 따른 기저효과가 기대된다"며 "실적회복이 본격적으로 진행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김원규 기자 wkk0919@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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