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원다라 기자]삼성전자가 미국 기업 평판 조사에서 1위를 차지했다. 삼성전자는 10일 미국 기업 평판 관리 업체인 레퓨테이션 인스티튜트가 실시한 기업 평판 조사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레퓨테이션 인스티튜트는 미국에서 베이비붐 세대보다 많은 수를 차지하는 밀레니얼 세대(18세~34세)를 대상으로 700여개 기업에 대한 인식을 조사했다. 설문 항목은 ▲ 제품과 서비스 ▲ 혁신성 ▲ 근무환경 ▲ 지배구조 ▲ 시민의식 ▲ 리더십 ▲ 실적 등 총 7개 항목이었다. 삼성전자는 조사 결과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아 1위를 차지했다. 이어 나이키, 존슨앤존슨, 인텔, 소니, 레고, 월트디즈니, 닌텐도, 롤렉스, 캐논 등이 뒤를 이었다. 레퓨테이션 인스티튜트 관계자는 "삼성전자의 이같은 성과는 소셜 미디어를 통한 캠페인, 적극적인 사회적책임 활동, 포용적인 사내 문화, 그리고 밀레니얼 세대를 매료시키는 제품 덕분" 말했다.원다라 기자 supermoo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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