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 '잡(JOB)페스티벌' 개최…1천여명 몰려

가천대 잡 페스티벌

[아시아경제(성남)=이영규 기자] 가천대학교(총장 이길여)가 9일 비전타워 지하3층 로비와 프리덤 광장에서 '2016 가천 잡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재학생 및 고용관련 관계자, 지역 주민 등 1000여명이 참여했다. 잡 페스티벌은 홍보관, 컨설팅관, 취업교육관, 이벤트관, 현장면접관 등으로 나눠 진행됐다. 행사장에 마련된 각 부스에서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취업 정보를 제공했다. 윈스, 한양로보틱스 등 참여 업체들도 학생들을 상대로 현장에서 면접을 진행했다. 행사에 참가한 학생들에게는 무료 뷰티메이크업, 증명사진 촬영 및 인화, 지문인식적성검사 등 다양한 서비스가 제공됐다. 취업골든벨은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졸업생 멘토-멘티 프로그램에 참여한 글로벌경제학과 3학년 김도현씨(23)는 "불과 얼마전까지 같은 입장에서 취업을 준비했던 선배들과 고민을 함께 나눌 수 있어 좋았다"며 "선배의 조언이 진로를 결정하는데 큰 도움이 됐다"고 설명했다. 한기태 가천대 취업진로처장은 "대학의 여러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알리고 학생들에게 살아 있는 취업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잡 페스티벌을 개최했다"며 "앞으로 취업교육연계 프로그램과 졸업생 멘토-멘티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판교테크노밸리 등 지역사회와 연계해 취업역량을 높여 가겠다"고 밝혔다.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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