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정민 기자] 1년 만에 단행된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에 대해 신한금융투자는 국내 증시에 호재로 작용할 것이라며 특히 수출주에 주목할 것을 조언했다.양기인 신한금융투자 리서치센터장은 "미국 달러 약세로 원화 강세 압력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기준 금리 인하는 강세 속도를 완화시켜주는 역할을 한다"며 "대형 수출주 비중이 높은 코스피에 긍정적 영향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원화 강세 속도가 완만해짐에 따라 외국인 투자자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란 분석이다.기준금리 인하 수혜주로는 수출주와 은행주 등이 꼽혔다. 양 센터장은 "수출주와 함께 시중 금리 바닥 인식 가능성으로 은행주가 수혜를 입을 전망"이라며 "반면 보험주는 피해를 볼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정민 기자 ljm101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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