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규기자
공재광 평택시장이 공사 현장을 찾아 관계자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아시아경제(평택)=이영규 기자] 공재광 평택시장은 8일 고덕산업단지 진입도로 개설공사 및 KTX 평택지제역사 건설현장을 방문해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이날 점검은 올 하반기 계획된 수도권 KTX 개통일정에 맞춰 관련 사업 추진 문제점을 파악하고 사업장 안전관리실태를 점검하기 위해 실시됐다. 공재광 시장은 이날 점검에서 "고덕산단 가동 시 산단 관계자의 출퇴근에 불편이 없도록 KTX지제역사와 고덕산단간 조기 개통을 서둘러 달라"고 주문했다. 또 "KTX 평택지제역사는 이용자 안전을 고려한 동선을 계획해야 한다"며 올해 12월 수도권 고속철도 수서~평택 구간이 개통되기 전에 시민을 대상으로 홍보를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공 시장은 특히 공사현장에서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직접 챙기고 문제점 해결을 위해 대안을 마련해 달라고 담당자들에게 지시했다.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