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음료 2종과 바다의 시원한 이미지를 표현한 머그, 텀블러 등 30종 내놔콜드브루 커피, 전국 매장으로 확대 판매
[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스타벅스커피 코리아가 여름 시즌을 맞아 '레몬 머랭 프라푸치노 라이트', '크랜베리 피지오' 등 여름 음료 2종을 내놓는 한편 지난 4월 출시한 콜드브루 커피는 전 매장으로 확대 판매한다고 7일 밝혔다.이번에 새로 출시한 레몬 머랭 프라푸치노 라이트는 레몬필과 천연 레몬향, 달콤한 머랭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상큼한 풍미가 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일반 시럽과 대비해 당 함량을 70% 낮추는 대신 천연감미료를 사용한 라이트 시럽과 무지방 우유를 기본 재료로 활용해서 가볍고 산뜻하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가격은 톨 사이즈(355㎖) 기준 5900원. 크랜베리 피지오는 오렌지와 크랜베리 주스가 섞인 베이스에 상큼한 패션티가 어우러진 스파클링 음료이다. 음료 위에 얹혀지는 부드러운 자몽향의 거품이 스파클링과 조화를 이루어 산뜻한 느낌을 전달한다. 가격은 5600원이다.또한 올 여름 새로운 커피 음료로 지난 4월에 100개 매장에서 출시했던 콜드 브루 커피는 전국 매장으로 확대해 판매한다. 스타벅스 콜드 브루는 아프리카와 라틴아메리카 원두로 특별히 블렌딩한 전용 원두를 사용해 천천히 소량씩 침출식으로 추출하는 새로운 방식의 아이스 커피다. 이달부터 전 매장에서 판매하지만 리저브 매장 등 일부 매장은 제외된다.한편 스타벅스는 신규 음료 출시를 기념해 마이 스타벅스 리워드 그린과 골드 레벨 회원을 대상으로 ‘레몬 머랭 프라푸치노 라이트’, ‘크랜베리 피지오’, ‘콜드 브루’, ‘콜드 브루 라떼’ 등 프로모션 음료를 등록된 스타벅스 카드로 구매시 별 3개를 추가 증정하는 이벤트를 오는 14일까지 진행한다. 이밖에 잠수함, 돌고래, 문어 등 바다의 이미지와 시원한 느낌의 파스텔톤 색상을 활용한 머그와 글라스, 워터보틀, 보온병 등 30종의 다양한 MD 상품도 준비했다. 이 중 처음 출시되는 ‘사이렌 캡슐 워터보틀’은 옥수수 전분을 주원료로 한 캡슐 모양의 워터보틀로 아래쪽에 투명한 컵이 달려있으며, 중간 분리가 가능해 사용 편의성을 높였다.오주연 기자 moon170@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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