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전남지사는 2일 담양에 있는 농업회사법인㈜산들촌, 삼천지새싹삼, 고려전통식품 등 선도농업 현장을 시찰하고 농업인을 격려했다. 사진은 고려전통식품 방문. <br />
"㈜산들촌 등 방문해 수출시장 개척 등 체계적 대응 당부"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이낙연 전라남도지사는 2일 담양 소재 (주)산들촌(대표 차민석), 삼천지새싹삼(대표 전은경), (주)고려전통식품(대표 기순도) 등 지역 농식품 선도업체를 잇따라 방문해 생산자들을 격려했다.이 지사의 이번 현장 방문은 담양지역에서 성공한 농식품 선도업체들의 성공 비결과 비전 등을 청취, 다른 지역 업체들과 공유하고 시책에 반영하기 위해 이뤄졌다.이 지사는 이날 현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동종 업종 간의 조직화를 통해 수출시장을 개척하는 등 체계적으로 대응해달라”고 말했다.지역에서 성공한 우수업체들의 성공비결과 비젼이야말로 가장 소중한 자산”이라며 “이러한 자산을 활용하여 신생업체에 조언하고 이끌어주는 지역 리더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낙연 전남지사는 2일 담양에 있는 농업회사법인㈜산들촌, 삼천지새싹삼, 고려전통식품 등 선도농업 현장을 시찰하고 농업인을 격려했다. 사진은 삼천지새싹삼 재배단지.
2005년 설립된 (주)산들촌은 유기농쌀을 사용한 친환경 과자류 생산업체로 미국, 중국, 일본, 말레이시아 등에 수출하며 연간 친환경쌀 120t을 구매하는 등 친환경 재배농가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2015년 설립된 삼천지새싹삼은 쌈채용 인삼을 생산하는 업체로 억대의 매출을 올리는 지역 농업의 성공모델을 제시하고 있다.1992년 설립된 (주)고려전통식품은 장흥 고씨 종가음식의 맥을 이은 기순도 전통식품명인이 친환경쌀을 사용해 전통장류 및 죽염을 생산하는 업체로 신세계·롯데·현대백화점에 납품하고 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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