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서연 기자] 코스피가 1일 기관의 강한 매도세에 장 초반 약보합세를 보이고 있다.이날 오전 9시22분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3.36포인트(0.17%) 내린 1980.20을 기록하고 있다.간밤 미국증시는 4월 개인소비지출(PCE) 지표가 호조를 보인 데에 따라 상승 출발했으나 브렉시트 우려가 부각되면서 하락 마감했다.다우존스 지수는 86.09포인트(0.5%) 떨어진 1만7787.13에 마감했다. 스탠다드앤푸어스(S&P) 500 지수는 2.10포인트(0.1%) 줄어든 2096.96에 마쳤고 나스닥 종합지수는 14.55포인트(0.3%) 늘어난 4948.05을 기록했다.주체별로는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418억, 13억을 순매수하고 있지만 기관은 438억원을 순매도해 지수를 끌어내리고 있다.업종 가운데서는 종이·목재(0.65%), 은행(0.59%), 기계(0.59%), 의약품(0.12% 등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전기가스업(-1.27%), 운송장비(-0.50%), 건설업(-0.25%) 등은 하락세다.시가총액 상위주 가운데서는 대장주인 삼성전자가 0.62% 상승하고 있고 NAVER(-5.56%), 한국전력(-1.43%), 현대차(-1.43%), 아모레퍼시픽(-0.48%) 등은 하락세다.상한가 3개 포함 351개 종목이 상승 중이고, 하한가 없이 381개 종목이 하락 중이다. 112개 종목은 보합.최서연 기자 christine89@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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