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서울COEX에서 시상식, ‘지역일자리 한마당’에서 정책홍보 · 소통 기회 가져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성북구(구청장 김영배)가 일자리를 잘 만드는 지방자치단체 3연패를 달성했다.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16년 전국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에서 3년 연속 우수상을 수상한 것이다.이번 평가는 지역일자리공시제 효과를 높이고 일자리 창출에 대한 자치단체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전국 243개 광역 및 기초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진행됐다.31일 서울COEX에서 열리는 시상식에서는 '지역일자리 한마당' 행사 참여를 통해 지역의 정책을 홍보하고 소통하는 기회를 가질 뿐 아니라 9000만원 인센티브를 받게 된다.
김영배 성북구청장
성북구는 전국 최초로 지방자치단체가 직영하는 ‘스마트 앱 창작터’를 운영, 저소득 1인 창조기업인 창업준비생을 위한 비지니스센터 및 직주혼합 원룸형 공공임대주택 ‘도전숙’을 설치하는 등 일자리 창출을 위한 다양한 인프라를 구축해 왔다.또 '생활임금’ 적용으로 실질적 임금 상승을 통한 좋은 일자리 구현에 앞장섰다.특히 김영배 구청장의 일자리에 대한 높은 의지와 관심으로 지역 특색을 살린 창의적인 일자리 사업 추진, 인프라 구축을 통한 민간일자리 창출까지 이어지고 있음이 높이 평가됐다.그동안 성북구는 사람중심의 일자리 창출에 매진한 결과 2011년도 서울시 고용촉진기반구축 인센티브 우수상에 이어 2012년, 2014년, 2015년에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김영배 성북구청장은 "앞으로도 그동안의 일자리 창출 노력을 바탕으로 청년, 은퇴장년층, 경력단절여성, 어르신들을 위한 사람중심의 더 좋은 일자리 창출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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