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식 강동구청장, 젠트리피케이션 방지 협약 맺어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이해식 강동구청장은 27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젠트리피케이션 방지와 지속가능한 도시재생을 위한 MOU 체결 및 포럼'에 참석했다. 강동구를 포함해 전국 37개 지방자치단체가 젠트리피케이션 확산을 막기 위해 손잡았다. 젠트리피케이션은 임대료가 올라 기존 원주민과 영세사업자가 다른 지역으로 쫓겨나는 현상으로 서울을 비롯해 전국 곳곳에서 벌어지고 있다.

젠트리피케이션 방지 협약식

이는 지역공동체 생태계를 저해하는 것은 물론 지역적 특색이 사라질 위험도 크다.서울 성동구가 주최한 이날 협약에 참여한 지자체는 젠트리피케이션 방지 홍보 및 사회적 공감대 확산을 위해 상호협력을 증진하고 문제 해결을 위해 공동대응하기로 했다. 젠트리피케이션 방지 관련 정책 공유와 관련법 제?개정 촉구도 약속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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