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키니 재테크] 대신 글로벌 고배당주 펀드…'달러 강세에 대비'

[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미국의 6월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이 높아진 가운데 증권가에서는 달러 강세에 대비하는 재테크 상품이 인기다. '달러자산, 그 가치는 커진다'는 하우스뷰를 내걸고 있는 대신증권은 미국증시에 상장된 글로벌 고배당주에 집중 투자하는 상품인 '대신 글로벌 고배당주 펀드'를 추천한다. 미국의 금리인상과 중국의 경기불안이 전 세계로 확산되면서 투자자들의 안전자산 선호현상이 강화되고 있는 상황에 딱 맞는 투자 상품이다. 대신증권은 고객에게 적극적인 수익보다는 자산을 지키고 어떠한 환경변화에서도 유연한 대처가 가능할 수 있도록 달러에 투자하라는 전략을 제시해왔다.  이 상품은 피앤지, 유니레버, 애플, 인텔 등 우리 실생활에 익숙한 글로벌 우량기업 중 수익성, 재무안정성, 성장성 등을 분석해 기업가치와 배당금의 상승이 기대되는 종목에 투자한다. 변동성이 낮고 배당수익이 높아 단기 성과보다는 중장기적인 수익을 추구한다. 미국증시에 상장된 종목을 대상으로 모닝스타의 리서치를 통해 종목을 발굴하며 고배당주 및 배당성향이 높은 가치주를 최종 선정해 투자하는 방식이다. 이 상품은 환노출형 상품으로 환율 변동에 따라 추가적인 환차익ㆍ환차손이 가능하다. 신탁보수는 0.697%~1.847%다. 최초 가입 후 90일 이내 환매 시 이익금의 30~70%를 환매수수료로 부과한다. 운용은 대신자산운용에서 담당하며, 대신증권 전 영업점과 대신증권 홈페이지(www.daishin.com), HTS, MTS에서 가입이 가능하다.최광철 대신증권 상품기획부장은 "이 상품은 가계금융자산 증가, 저성장ㆍ저금리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글로벌 고배당 기업 투자를 포트폴리오로 제공한다"며 "향후 달러 강세를 대비한 달러자산을 보유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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